공지 | [기사] 독서신문 리뷰 _ "불안의 고통이 내 선택 때문이라고?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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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작성자 : 따돌림 사회연구모임
- 작성일 : 19-08-19 14:3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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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서신문 서믿음 기자] '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까' '그 친구가 내 고백을 받아줄까' 지금 선택한 내 인생 진로가 맞을까' '나는 잘살 수 있을까' 등 우리는 수많은 불안 거리를 안고 살아간다. 불안감에 괴로울 때면 '다른 사람은 멀쩡한데 왜 나만 이럴까'하는 자괴감의 늪에 깊이 빠져들기도 한다.
불안은 나약하고 실패한 사람에게만 찾아오지 않는다. 영화와 항공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둔 미국의 억만장자 하워드 휴즈도 심각한 불안과 강박에 시달렸다. '블록버스터'에 버금가는 영화를 만들고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긴 날개를 가진 비행기 '헤라클레스'를 만들기도 했지만, 불안으로 외부와 접촉을 끊었다. 어쩌다 집으로 사람이 찾아오면 분필로 18㎝ 정사각형을 그어놓고 그 안에서만 말하게 하고, 1년에 한 번 머리를 자르는 등 폐쇄적인 삶을 살았다.
출처 : 독서신문(http://www.readersnews.com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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